빌드업 K-게임, 글로벌 무대서 '파죽지세'

빌드업 K-게임, 글로벌 무대서 '파죽지세'

빌드업 K-게임, 글로벌 무대서 '파죽지세'

Blog Article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이미지/사진=시프트업 제공 K-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다. 세계 유수 게임쇼에서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데 이어 끊임없는 플랫폼 다각화로 지식재산권(IP) 확장에 한창이다. 흥행 반경이 아시아에만 머무르지 않고 북미와 유럽 등지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을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12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PC 버전으로 출시된 당일 글로벌 매출 1위를 썼다. 동시 접속자 수는 18만명을 넘어섰다. 소니(SIE)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대 기록이다. 판매량 또한 출시 사흘 만에 누적 100만장단기연체
을 돌파했다.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출시 엿새째인 전일 기준 2만2860건의 이용자 평가 중 94%가 전체에서 두번째로 높은 등급인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을 선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4월 콘솔 플랫폼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 당시 60여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오르며금융권 연봉
글로벌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160만여명이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특히 1년 3개월여 만에 출시된 이번 PC 버전까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앞선 PS 버전의 인기를 뛰어넘을지 이목이 쏠린다.  네오위즈는 무료신용조회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SGF) 2025'에서 'P의 거짓'의 다운로드콘텐츠(DLC)인 신작 'P의 거짓: 서곡'을 깜짝 공개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임팩트를 남겼다. 본편의 프리퀄이자 확장판으로 출시 열흘째 스팀 이용자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우리은행 새희망홀씨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인게임 이미지/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연내 출시를 확정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호평받았다. 붉은사막은 2019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 이후 개발에만 6년여를 들인 펄어코스닥우량
비스의 야심작이다.  이 게임사 역시 SGF 2025에 참가했는데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 이후 글로벌 게임 미디어 'IGN'은 "텍스처 디테일, 빛 처리, 물리 효과 등 기술력이 매우 놀라운 작품으로 대작에 오를 잠재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북미 게임 미디어 '게임스팟'도 "실제 탐험할 수 있는 오픈자영업자정부지원대출
월드, 화면을 꽉 채운 수많은 NPC 등 붉은사막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데모는 매우 인상적으로 기대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게임사들에게 글로벌 시장 공략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이 같은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 한 관계자는 "해외 시장 선점 없이는 장기적 성장도 어렵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 웰컴론
신작 출시와 콘텐츠 현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업계 전반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이 쌓이면서 유수 게임쇼 참여와 투자 확대 등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Report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