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CPI 앞두고 1억5000만원대 유지
비트코인, 美 CPI 앞두고 1억5000만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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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 영향으로 사상 처음 11만 달러를 넘어선 22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05.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전날 탈환한 1억50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된 영향이다.
11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92% 오른 1억5069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21% 뛴 1억5064만원에 거래됐다. 가상대출금리급등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09% 떨어진 11만257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연일 강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23% 오른 384만원을, 업비트에서는 5.03% 상승한 383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59% 뛴 280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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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0%대를 이어갔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02%다.
시장은 11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5월 CPI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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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9일(현지시간) 더블록을 통해 "현재 시장 심리는 균형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더블록은 9일(현지시간)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에 발표될 미국 5월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단기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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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13만달러대가 다음 심리적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토드 고든 CNBC 애널리스트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현재 주봉 기준 피보나치 100% 확장 구간인 13만50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조만간 이전 신고점을 돌파하고 더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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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비트코인 상승 3대 요인으로 ▲기관 매수 수요 증가 ▲가상자산 ETF 시장 확대 ▲거시경제 환경 변화 등을 언급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1·탐욕)보다 올라간 중소기업대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