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 제방은 '진행 중'..."우선 대피 체계 구축"
동촌유원지 제방은 '진행 중'..."우선 대피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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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대구시가 재난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동촌유원지에 대해서는 당장 홍수 방어벽 설치가 어렵다고 보고 신속한 대피 체계를 우선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거센 장맛비로 금호강이 범람하면서 흙탕물 천지로 변했던 동촌유원지.
태풍 매미 이후 21년 만의 침수 피해였습니다.
장마철을 맞아 공무원들이 다시 찾았습니다.
문제가 없는지 곳곳을 살피고 안전점검도 합니다.
사업비 620억 원을 들여 제방이 없는 1.2킬로미터 구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는 계획을 놓고 우리은행 대출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3미터 높이의 홍수 방어벽을 설치한 전례가 없는데다 조망 문제까지 얽혀 완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이후형 / 동촌유원지 제방대책위원장 "완만하게 걸어가면서 강을 볼 수 있는 구조로 해서 제방 1.2미터, 그 위에 방어벽 3미터 짜리 설치하는 정도산와머니무직자대출
까지는 구두 합의가 됐고... "]
대구시와 동구청은 침수 우려 지역에 이동식 차수벽과 모래주머니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대피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의관 /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 "(홍수주의보 시에는) 이동식 차수벽과 워터댐을 배부해서 상가 피해가 없도록 하고, 홍수경보 시에는 임시대피소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파산면책후 신용카드발급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집중 호우에 따른 재난, 재해에 대비해 안전 대책도 강화합니다.
특히 국지성 폭우와 폭염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취약지에 대한 예찰활동도 확대합니다.
[김정기 / 대구시장 권한대행 "하천 주변 저지대에 대해서는 하천 수위에 따라서 단계별로 대피 계취업정보사이트
획을 세우는 등 집중호우 기간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지하도로 진입 차단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